지숙♥이두희, D.I.Y 공기청정기 데이트
ASMR 뽀뽀부터 볼 뽀뽀까지…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화면.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화면.
지숙, 이두희 커플이 ASMR 뽀뽀부터 볼 뽀뽀까지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 ‘프로 아이돌’ 지숙과 ‘천재 아이티돌’ 이두희는 직접 공기청정기를 만들기 위해 용산으로 향했다. ‘금손커플’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일사천리로 재료를 구입해 이두희의 신사옥에서 공기청정기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두희는 쿨링 팬과 필터, 그리고 미세먼지 센서까지 장착해 기능에 충실한 공기청정기를 만들었다. 공기청정기의 외관은 지숙이 담당해 색색의 블록으로 예쁨을 더했다.

특히 지숙은 공기청정기 만들기에 초집중한 이두희의 모습에 서운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애정이 듬뿍 담긴 리액션과 배려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 5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두희도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줬다.

세 커플 중 뽀뽀 장면이 없던 지숙, 이두희 커플은 차 안에서 전화를 통한 ASMR 뽀뽀를 보여주며 최초 ‘오부럽지 샷’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의 뽀뽀를 고대하던 허재를 비롯한 5MC는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어 두 사람이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볼 뽀뽀에 성공하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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