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우X도경완, 개미와 베짱이
도연우, 앞치마 메고 집안일 요정
문방구서 동생 하영이 선물사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가족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가족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가 용돈 벌기에 도전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0회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연우는 노동을 통해 직접 용돈을 벌고, 이를 사용해보며 경제 원리를 배운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한 걸음 성장하는 연우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 두건과 앞치마를 두르고 깜찍한 집안일 요정으로 변신한 연우가 보인다. 이어 소파에 누워 있는 경완 아빠와 열심히 옷을 개는 연우의 대비가 마치 베짱이와 개미를 보는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문방구에 간 연우가 골똘히 고민을 하고 있다. 이에 연우에게 어떤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이날 경완 아빠는 연우에게 화폐의 가치를 알려주며 직접 일을 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에 연우는 청소부터 빨래 개기, 설거지까지 다양한 일들을 통해 용돈을 벌며 경제 원리를 깨쳤다고 한다. 나아가 연우는 직접 노동의 강도를 비교하며 스스로 집안일에 가치를 메기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연우는 땀 흘려 번 돈을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고. 어린이들의 천국 문방구에서 연우가 가장 먼저 챙긴 것은 다름 아닌 하영이의 선물. 이어 엄마 선물과 자신의 것까지 챙긴 연우는 계산대에서 돈이 모자라 위기에 빠졌다는 전언이다. 셋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우는 무엇을 선택했을까.

한편 연우의 좌충우돌 용돈 벌기는 오는 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2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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