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김보성, 이상민을 만났다.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정찬성이 김보성, 이상민을 만났다.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의리 브라더’ 김보성과 뜨거운 매운맛(?)을 본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집에 UFC 세계 4위에 이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찾아온다.

이상민은 ‘의리남’ 김보성과 함께 있던 터라 스튜디오에서는 연예계 대표 격투기 마니아 김보성과 세계적인 파이터 정찬성의 만남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보성과 정찬성은 서로 만나자마자 뜻밖의 자존심 대결(?)을 펼쳐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찬성이 “기대하고 왔다”라며 깜짝 도발했다. 이에 김보성도 "가만있을 수 없다"며 비장의 무기(?)까지 꺼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두 사람 사이에서 진땀을 흘리던 이상민은 “형 이러다 죽는다”고 외쳐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상남자인 김보성이 정찬성과 사나이들 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돌연 눈시울까지 붉히기도 했다. 과연 그 사연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상남자들의 의리 폭발 ‘세기의 만남’ 은 오는 3월 1일 밤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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