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설인아 /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배우 설인아 /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배우 설인아가 ‘힘쎈여자 도봉순’에 캐스팅됐다.

17일 소속사인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설인아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희지 역을 맡아 배우 지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설인아가 맡은 조희지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같은 천생 여자 스타일. 설인아는 청순미를 발휘하며 브라운관 사로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설인아는 지난해 강하늘과 커플 연기를 선보인 자동차 광고를 비롯해 여행사, 패스트푸드점, 통신사, 제약회사 제품 등 여러 CF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CF퀸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만큼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설인아는 MBC 특별기획 ‘옥중화’에서 젊은 한상궁 역으로 출연해 참하고 예쁜 이미지를 과감하게 내려놓고 모진 고초를 겪는 모습을 소화하며 짧은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연기자로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설인아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시작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며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고자 한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힘쎈 여자 도봉순’은 내년 2월 방영 예정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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