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설의 '워너원·아이즈원' 뛰어넘는 5세대 男그룹 탄생할까('보이즈플래닛')
연습생 28인이 데뷔의 꿈을 향해 달려간다.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Mnet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신고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래, 나캠든, 박한빈, 석매튜, 성한빈, 케이타, 김지웅, 리키, 이정현, 제이, 한유진, 김규빈, 박건욱, 유승언, 윤종우, 타쿠토, 히로토, 금준현, 올리, 왕즈하오, 장하오, 하루토, 서원, 이승환, 이회택, 장슈아이보, 차웅기, 천관루이 등 28인이 참석했다.
[종합] 전설의 '워너원·아이즈원' 뛰어넘는 5세대 男그룹 탄생할까('보이즈플래닛')
‘보이즈 플래닛’은 프로젝트 보이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2회 분량으로 기획했고, 8회까지 방송했다. 데뷔조 인원은 9명이다. 연습생 99명 중 28명이 데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성한빈은 매번 순위발표식에서 1위를 하며 강력한 데뷔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제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예쁘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생존자 발표식에서 아직까지 1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저는 더 큰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다. 데뷔가 가장 큰 목표이자 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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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이벌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보이즈 플래닛'에 실력 좋은 연습생이 너무 많은데, 라이벌을 꼽자면 G그룹 장하오 연습생인 것 같다"라며 "무대 위의 몰입도와 카리스마를 닮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유진은 아이돌을 꿈 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유진은 "(학창시절에) 카이, 태민 선배님이 무대하는 걸 보고 너무 멋있어서 그렇게 되고 싶다, 저런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생각해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은 센 무대를 많이 보여드렸는데 3차 경연에서는 청량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태래는 최근 처음으로 데뷔조에 입성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인기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가 생각하는 인기 이유는 청량한 보컬도 있겠지만 내 환한, 매력적인 미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TOP 9 안에 들어 또 재밌는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청량 보컬뿐 아니라 장르 불문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스타 크리에이터 여러분께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종합] 전설의 '워너원·아이즈원' 뛰어넘는 5세대 男그룹 탄생할까('보이즈플래닛')
장하오는 "내가 방송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려면 무조건 한국어를 잘하는 게 프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동안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노하우라고 하면 '보이즈 플래닛' 방송에서 연습할 때 K그룹 친구들과 G그룹 친구들 다 한국어로 소통한다. 그리고 밤에 숙소에서, 아니면 식사할 때 다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재밌게 이야기하며 한국어가 빨리 늘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K-POP 보이 그룹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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