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정주, MBC '넘버스' 출연 확정…김명수·최진혁과 연기호흡

신예 김정주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한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극 중 김정주는 대형 회계법인 태일의 감사 파트 일원인 박동호로 안승연 부대표(배해선 분)와 강현(김영재 분)의 부하 직원으로 등장한다.


김정주가 맡은 박동호는 매사에 성실하면서도 올곧은 성격을 지닌 인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직업 정신을 지니고 있어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정주는 깨끗한 마스크에 댄디한 이미지의 소유자로 극 중 맡은 배역인 박동호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주는 지난해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에서 알렉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으로 차세대 기대주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넘버스’는 올해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며 배우 김명수, 최진혁, 최민수, 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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