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스튜디오지니)
(사진=KT스튜디오지니)

‘종이달’이 화기애애했던 대본리딩현장을 공개했다.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24일 ‘종이달’ 측은 첫 만남부터 열정과 케미가 빛을 발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낸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김서형은 첫 대사부터 유이화에 몰입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유선은 털털하고 화끈한 류가을역을 이질감 없이 200% 소화하며 완벽 변신했다. 이화의 든든한 베프인 강선영 역으로 분한 서영희 역시 맞춤옷을 입은 듯 막힘없이 대사를 이어나가며 김서형, 유선과 함께 세 친구의 끈끈한 호흡을 자랑했다.


또 김서형의 남편이자 SH그룹 부장인 최기현 역으로 분한 공정환은 대본 리딩 중 스스로 “나 너무 재수 없는데?”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천희는 의사이자 가을의 전 남편인 성시훈 역을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김서형은 대본 리딩 중 세 친구와 시훈, 세주까지 만나는 장면을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으로 꼽으며 “생각보다 직접 읽을 때 훨씬 많이 웃었고 여러 가지 감정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종이달’은 올 4월 10일 첫 공개를 확정,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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