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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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윤성빈, 박나래가 불협화음 속 의뢰인의 취향저격에 성공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0%(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국세권 매물을 찾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발레리노에서 트로트 가수가 된 1인으로 최근 전세 사기로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안전한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 의뢰인의 희망지역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의 서울특별시와 고양시를 바랐다. 스트레칭 공간을 필요로 했으며,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 또는 버스 정류장이 있길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과 박나래가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의 ‘챔피언 2층집’이었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경기도건축문화상 동상을 수상한 집이었다. 협소주택이지만 방과 화장실이 2개씩 있었으며, 방마다 시스템에어컨과 수납공간이 존재했다. 화이트&우드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활용도 높은 복층과 야외베란다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의 ‘풀옵션 100’이었다. 여의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도보권에 영등포역과 신길역이 있었다. 신축 매물로 헬스장과 공유주방, 루프탑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세 번째 매물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의 ‘가가가가가! 가양 아파트’였다.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복도식 아파트 매물로 상암, 여의도, 목동 어느 방송국이든 가기 좋은 입지를 자랑했다. 아파트 복도에서 한강 뷰를 자랑했으며, 내부 역시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덕팀에서는 가수 박현빈과 양세찬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걸어서 방송국 가좌!’였다.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도보 15분이 소요됐다. 널찍한 방이 3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며, 세탁기와 시스템장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두 번째 매물은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2가에 위치한 ‘남산 한번 믿어봐~’였다. 상암동까지 대중교통으로 35분이 소요됐으며, 도보권에 해방촌 오거리와 녹사평역이 있었다. 신축 매물로 실내는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있었으며, 대형 어닝이 설치된 야외 베란다가 있어 ‘N타워’를 감상할 수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의 ‘아치가 사방팔방’이었다. 상암동까지 대중교통으로 25분이 소요되는 곳으로 아치형 창문들이 눈에 띄는 상가주택이었다. 내부는 남동향 채광의 큰 창문이 있었으며, 약 5M의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다. 복층으로 올라가면 원형 창문을 품은 방이 있어 침실로 사용할 수 있었다.


복팀은 ‘챔피언 2층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아치가 사방팔방’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챔피언 2층집‘을 선택하며, 2층집 구조와 야외 베란다 그리고 각 층마다 설치된 에어컨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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