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오아시스’ 장동윤과 설인아의 영화사 앞 극과 극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영화사 앞 극과 극 분위기에 놓인 이두학(장동윤 분)과 오정신(설인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과 극의 분위기 속 두학과 정신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신은 좋은 일이라도 생긴 듯 얼굴 가득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차금옥(강지은 분)을 꼭 안는 정신은 그런 정신의 포옹이 기분 좋은 금옥사이에는 이전에 볼 수 없던 포근함이 느껴진다. 마주할 때마다 팽팽하게 맞서며 의견대립을 보여온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어느 때보다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학의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앞서 두학은 홀로 정신의 영화사 앞을 찾아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정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리움을 달랬다.


이번엔 오토바이까지 끌고 다급하게 영화사 앞에 나타난 두학. 그의 곁에는 김형주(도상우 분)도 함께해 이들이 정신의 영화사를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두학과 정신이 서로 다른 상황 속 강렬하게 재회했지만, 끝내 진심을 전하지 못했다. 이번 5회에서는 이들을 흔들어 놓을 위기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라고 전해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오아시스’ 5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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