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X장나라, 네 번째 만남 '패밀리'…디즈니+서 본다

디즈니+가 장혁과 장나라의 네 번째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패밀리’를 오는 4월 17일부터 공개한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패밀리’는 ‘명랑소녀 성공기’를 시작으로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을 통해 이미 케미 검증을 마친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9년만에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더한다.

장혁은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이자 강유라의 남편 권도훈을 연기한다. 신속 정확하고 뒤처리 깔끔한 원샷원킬의 베테랑 저격수로, 바쁜 탓에 가족들에게 소홀하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 충만하다.

블랙 요원의 카리스마와, 사랑꾼 남편으로서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다채로운 장혁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장나라는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살림 9단의 달콤살벌 아내 강유라를 연기한다. 평생을 꿈꿔온 완벽한 가족을 꾸린 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렙 살림꾼으로,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비밀을 감춘 인물로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여기에 채정안은 권도훈의 사수이자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 역으로 분해 권도훈, 강유라와의 관계성에 호기심을 더 할 예정이며, 김남희는 권도훈, 강유라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태구 역으로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권도훈의 부친 권웅수 역을 이순재가 맡아 관록의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김강민, 윤상정, 신수아가 장혁, 장나라와 함께 찐 가족 같은 케미를 뿜어내며 유쾌한 패밀리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패밀리’는 4월 1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디즈니+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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