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임창정표 ‘멍청이’가 미국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창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D-1’ 영상이 공개됐다.

가수 28년, 연기로는 33년 차인 임창정은 ‘컴백 D-1’ 영상을 통해 음악을 향한 진정성은 물론, 뮤직비디오 속 열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왔다.

녹음부터 이미지, 뮤직비디오 등 촬영 현장까지 담겨있는 이번 영상에서 임창정은 가수로서 감미로운 보컬 일부를 들려주는가 하면, 영하의 날씨에도 바로 감정을 이입하며 참 배우의 면모도 뽐냈다.

어떤 상황에서도 ‘멍청이’를 위해 열일한 임창정. 그는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홍보를 멈추지 않았다. 임창정은 미국 길거리 홍보에 이어 미국 콘서트에서 ‘멍청이’ 라이브를 최초 공개, K-발성을 선보였다. 언어는 달라도 전해지는 감동에 현지 역시 큰 호응을 보냈고, 미국을 뜨겁게 달군 ‘멍청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영상 말미에는 ‘멍청이’ 뮤직비디오 일부분 또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쓸쓸한 분위기 속 홀로 서있는 임창정의 모습은 그가 표현할 ‘멍청이’를 보여주는 것 같아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뮤직비디오 본편에서의 연기에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식 발매 전부터 미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멍청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 음악팬들의 기대감까지 고조시킨 바, 특히 임창정이 “진짜 너무 좋다”라며 ‘멍청이’를 듣고 오열하기까지 한 만큼, 그는 K-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임창정표 보컬에 연기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미니 3집 ‘멍청이’는 오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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