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다리스튜디오)
(사진=키다리스튜디오)

‘멍뭉이’ 유연석, 차태현 그리고 반려견 루니까지 미소를 유발하는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멍뭉이’이 측이 7일 공개한 2차 포스터 속에는 유연석, 차태현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내 멍뭉이와의 모습이 흐뭇함을 전한다.


활짝 웃는 두 배우와 강아지 루니의 미소까지, 마치 가족사진을 보는 듯 서로 닮아 있는 표정들은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 시키게 만든다. 여기에 “출발할 땐 하나, 돌아올 땐 여덟”이라는 카피는 루니 하나와 여정을 시작한 두 형제가 결국 어떻게 여덟이 되어버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덟이 된 멍벤져스들은 카피 위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고 귀여움을 온 몸으로 발산하고 있어 시끌벅적한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골든 리트리버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는 유연석은 친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너무나 사랑하는 집사 민수 역을 연기한다. 여기에 친형보다 친한 친척 형 차태현과 현실감 넘치는 형제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멍뭉이’는 오는 3월 1일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