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국 집 최초 공개…1200평 미국 저택만큼 으리으리 ('집사부일체')
추신수가 한국 집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현재진행형 야구 레전드 추신수가 사부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집사부일체’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은 인천에 위치한 한 아파트로 향했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21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한국 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끈 야구계 전설 추신수를 만났다. 멤버들은 “3가지 가르침을 받아야 촬영 종료! 무엇이든 가르쳐주세요!”라는 미션을 밝혔고 이에 추신수는 “스케줄 이틀을 비워놨다”라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어떤 가르침을 전수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추신수의 한국 집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32년 지기 죽마고우 이대호도 “나도 처음 와본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는데. 현관에서부터 펼쳐진 어마어마한 신발장과 흐트러짐 하나 없는 옷장 등 깔끔함의 정석을 보여주는 인테리어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청소하면 뿌듯하고 행복하다”라며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는 깔끔 하우스를 공개한 뱀뱀마저 “신세계네요”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멤버들은 추신수의 냉장고 구경에 나섰다. 열 맞춰 정리된 내부에 놀란 것도 잠시, 냉장고에 자리 잡은 대량의 고급 한우를 발견한 미식가 양세형은 “새우살 아니야?”라며 놀랐고 고기 러버 이대호는 “이 정도면 거의 100만 원어치”라며 연이어 감탄했다. 이에 사부는 “내가 손이 좀 크잖아”라며 큰손의 면모를 보였다고. 그런 그는 “텍사스 하면 바비큐. 고기 맛있게 굽는 나만의 방식을 알려줄게”라며 고기 굽는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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