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스웨덴 세 친구가 갑작스러운 산낙지의 등장에 당황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덴 3인방 조엘, 알렉산더, 에밀이 산낙지를 영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물찜에 도전한 친구들은 무료로 제공된 산낙지의 깜짝 등장에 놀랐다. 조엘은 "우리 이거 먹고 싶어서 기대했잖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거 인터뷰에서 조엘은 "살아있는 낙지를 먹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라며 들떠했었고 알렉산더는 "잘려져 있는 낙지를 먹어보고 싶어요. 산낙지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기대했다. 에밀 역시 "산낙지처럼 한국인들이 먹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밝힌 바 있었다.


에밀은 "우리 셋 동시에 먹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조엘은 "난 준비됐다"라고 말하며 세 사람은 동시에 산낙지 한 점을 입에 넣었다. 산낙지를 우물거리던 알렉산더는 "나를 막 잡아당기는 게 신기하다"라며 시식을 즐겼고 조엘은 "소주가 당기지 않냐?"라며 본능적으로 소주를 시켜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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