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풍의 신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풍의 신부' 지수원이 기억을 되찾았다.


7일 밤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정모연(지수원 분)의 잃어버린 기억이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모연은 기억의 흔적을 쫒다가 자신의 서재에서 아기 딸랑이를 발견하고 생각에 잠겼다. 별모양 딸랑이를 보던 정모연은 과거 은서연 출산 당시 박용자(김영옥 분)이 "아기 어깨에 별점이 있다"라고 언급했던 걸 떠올렸다.


깨질듯한 머리를 쥐어뜯던 정모연(지수원 분, 전 서윤희)은 순간 은서연(박하나 분, 전 강바람)의 목 근처에 있었던 별점을 떠올렸다.


이후 은서연을 찾아간 정모연은 "혹시 저번에 그 별점 좀 다시 보여줄 수 있어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할게요"라고 요청했다. 의아해하던 은서연은 정모연에게 별점을 보여줬고 그걸 본 정모연은 과거를 떠올리며 기억을 되찾은 듯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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