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사진=MBN)


‘아바타싱어’ 박진주와 박혜원의 운명적 첫 만남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MBN ‘아바타싱어’ 13회에서는 로그아웃을 마친 아바타싱어 10팀이 직접 전하는 스페셜 비하인드 1부가 공개된다.

박진주와 박혜원은 뛰어난 가창력은 기본, 완벽한 무대로 매너로 파이널 무대까지 살아남으며 팔로워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 자매 같은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걸그룹 ‘WSG워너비’로 데뷔한 것보다 ‘아바타싱어’로 먼저 만났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혜원은 박진주에게 크게 감동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제가 발을 다쳤었다”며 첫 무대를 준비하는데 (박진주에게) 민폐가 될까 봐 걱정 했다고. 그러나 박진주의 배려에 더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해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박진주는 아바타에 완벽 적응할 수 있는 이유를 밝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박진주는 “아무리 내가 오버해도 내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란’이가 부끄러운 거라 마음껏 할 수 있었다”며 ‘텐션 자매’로 활약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한다.


한편 ‘아바타싱어’는 금요일 오후 11시 5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