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
(사진제공 = MBC )

‘호적메이트’ 정은표가 가족과의 시간으로 훈훈함을 선사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9회에서는 역대급 비현실적 우애로 화제가 된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정지훤 형제가 출격한다.

이날 정지훤은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아침, 혼자 거실에 나와 하루를 시작한다. 정지훤은 서울대생인 맏형 정지웅처럼 일어나자마자 독서를 시작한다. 이는 아빠 정은표도, 엄마 김하얀도 가지고 있는 모닝 루틴으로, 서울대생이 탄생한 배경을 공개한다.

하지만 독서에 몰입한 것도 잠시, 이내 정지훤은 책을 덮고 주특기인 댄스를 시작한다. 정지훤은 아이브부터 블랙핑크, 뉴진스까지 현재 대세인 모든 걸그룹의 춤을 완벽하게 복사한다. 남다른 표정과 끼로 무장한 정지훤의 무대는 집 거실을 순식간에 음악 방송 녹화 현장으로 만든다. 이에 아침부터 집안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정지훤의 댄스 퍼레이드에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한참 뒤 일어난 정은표 부부는 넘치는 애정 표현으로 훈훈한 아침을 맞이한다. 이들은 ‘빨판상어 가족’이라는 별명 답게 딱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특히 정은표는 아내 김하얀의 발을 마사지 하며 애정을 과시한다. 김하얀은 “아침에 일어나서 가만히 있으면 다리가 아프다”며 은근 손길을 기다리는 말을 한다.

주말을 맞아 정지웅이 본가를 방문한 뒤에도 이들의 스킨쉽은 계속 된다. 한달음에 달려가 포옹으로 정지웅을 맞이한 가족들. 행복하게 아침을 시작하는 이들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호적메이트’ 39회는 오는 15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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