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사진제공=TV조선
'퍼펙트라이프' /사진제공=TV조선
오늘(12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국민 악녀’로 사랑받고 있지만 딸에겐 철부지 엄마인 배우 장가현이 그녀의 딸 조예은과 함께 출연한다.

장가현은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한 후 달린 악플에 딸 예은이 나서서 대응해준 일화를 전해 시선을 끈다. “부끄럽게 살지 말라”는 악플러의 말에 예은 양은 “20년을 함께 살아온 딸로서 엄마는 한 점 부끄러울 것 없는 사람”이라고 답하며 악플에 맞서주었다고. 이에 장가현은 “듬직한 딸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무렇지도 않아지더라”고 전해 모녀의 견고함을 드러낸다.

장가현 모녀는 함께 즐기는 주말 일상을 공개한다. 딸 예은은 “대학 생활로 인해 독립했지만, 주말이면 엄마가 지내는 집에 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밝힌다. 예은은 엄마 집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엄마와 함께 외출해 롱보드를 배우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낸다. 이에 MC 오지호는 “엄마랑 노는 것보다 또래랑 노는 게 좋지 않냐”고 질문하고, 예은은 “엄마랑 주기적으로 놀아줘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예은은 “인생 2막을 즐기느라 마치 20대처럼 노는 철부지 엄마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은 잔병치레가 많다”고 전한다. 장가현은 “갱년기가 찾아와 불면증, 두통, 관절 통증, 피부병 등 여러 고충을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MC 현영은 “속이 썩었어요?”라고 되받아 웃음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전문가는 장가현에게 “20대와 똑같이 지내려 하면 문제가 온다”며 그녀를 위한 건강 솔루션을 제시한다.

서로가 있어 든든한 장가현 모녀의 행복한 일상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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