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눈에 콩깍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성현이 배누리의 코피를 닦아줬다.

7일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이영이(배누리 분)가 편의점에서 장경준(백성현 분)에게 인수인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경준은 이영이가 일하는 편의점에서 일하게 됐다. 이영이는 의아해하며 "비싼 차에 명품에 사람 아래로 보더니 정체가 뭐예요?"라고 물으며 장경준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한편 장경준은 "차량이나 옷 그런 거 빌릴 사정이 있어서 빌린 거다"라며 "집안이 빚이 좀 있어서 취업할 때까지 알바라도 하자고 해서 시작한 거다"라고 둘러댔다.

이어 이영이는 야간 알바때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을 꼼꼼하게 알려주며 "밤에는 여기저기 토하는 분도 있고 음료수 쏟는 분도 허다하다"라며 "그냥 닦으면 얼룩이 생기니까 종이로 눌러서 닦은 후 걸레질을 해야 한다"라며 차근차근 가르치다 갑자기 코피를 쏟게 됐다.


이에 장경준은 이영이의 코피를 닦아줬다. 이때 며느리를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온 시아버지 김창일(박철호 분)과 마주친 이영이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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