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삼남매가 용감하게'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이하나, 임주환의 달달한 투 샷이 공개됐다.

2일(오늘)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에서는 이하나(김태주 역)와 임주환(이상준 역)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앞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한밤중에 김태주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오늘 카레’ 가게에 함께 있는 모습을 김행복(송승환 분)과 유정숙(이경진 분)에게 들키는 소동이 일어났다. 유정숙은 분노에 찬 상태로 이상준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았고, 김행복과 김태주는 당황해하며 유정숙을 말렸다.

이후 2일 공개된 스틸 속 김태주와 이상준이 가까이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밤중 한강을 뒤로한 채 서로에게 기대며 연인 사이임을 뽐내고 있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꽃다발과 반지까지 건네며 ‘프러포즈’를 연상케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른 스틸 속 이상준은 누군가와 나란히 앉아 손짓을 섞어가며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하얀 셔츠를 입은 이하나는 우산을 쓴 채 뒤를 돌아다보며 청순한 ‘첫사랑’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준의 열정적인 손짓과 이하나의 대낮 우산 스틸이 과연 어떤 상황일지 주목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이전 방송에서 김태주와 이하나는 여러 차례 티격태격했지만, 갑자기 꽃다발과 반지까지 동원해 사이좋은 분위기를 뿜어내는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면서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며 관계가 틀어졌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도 함께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나, 임주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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