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아빠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물 건너온 아빠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영국 아빠 피터가 자녀들의 영어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영국 엘리트 아빠 피터가 출연했다.


한국 생활 13년 차 피터는 "지금 영어 방송을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MC 김나영은 "목소리가 멋지다. BBC 방송이다. 스펙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라고 입을 뗐다.


이에 그는 "제가 다녔던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퀸 엘리자베스 스쿨이고 대학교는 킹스 칼리지 런던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피터는 "영어가 모국어고 어릴 때는 영어를 했다. 듣기 능력은 뛰어난데 말을 영어로 안하려고 한다"라며 의외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다른 집에서는 영어 듣기만으로도 부러워 할 것 같은데 고민인거냐"라고 의아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