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코드 쿤스트가 김광규를 위해 할아버지집 방문하듯 선물을 준비해 찾아간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와 코드 쿤스트의 송도 나들이가 펼쳐진다.

'송도 토박이' 코드 쿤스트는 “송도의 정을 나눠주러 왔다”며 어머니가 준비해 둔 스페셜 선물을 양손 가득 들고 김광규의 집을 방문한다. 김광규는 코드 쿤스트의 방문을 반기면서도 보자마자 시선을 강탈하는 선물들을 보며 “시골 할아버지 집 오는 것도 아니고”라며 머쓱해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코드 쿤스트가 준비한 첫 번째 선물은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반찬. 김광규는 먹음직스러운 반찬에 감동한 나머지 코드 쿤스트의 어머니에게 “사돈어른”이라며 태세를 전환해 폭소케 한다.

또 김광규는 '패션 쿤선생' 코드 쿤스트의 티셔츠 선물엔 잇몸 만개 미소를 감추지 못하더니, 급기야 코드 쿤스트의 1대 제자 전현무의 패션 등급을 매기며 견제한다. 이를 본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코드 쿤스트는 아직 송도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김광규를 위해 준비한 '송도 맛집 리스트'를 선물한다. 이는 '송도 토박이'인 코드 쿤스트가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직접 수소문한 로컬 주민 인증 '송도 맛집 리스트'로 김광규 취향의 음식점부터 코드 쿤스트 추천 카페까지 오직 '김광규 맞춤'이라고. 김광규가 '송도 맛집 리스트'에서 선택한 '원픽'이 어디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무지개 회원 최초로 김광규의 빗질을 직관하는 현장도 포착됐다. 김광규가 “나 빗질하는 거 구경하는 거 네가 처음이야”라고 부끄러워하는 가운데 진지하게 직관에 임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웃음을 만들어낸다.

한편, 송도의 '광규 하우스'에 입성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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