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웨딩드레스 입더니…알고보니 '계약 결혼' 마스터됐다('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단 15초동안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박민영(최상은 역), 고경표(정지호 역), 김재영(강해진 역)을 캐스팅 완료하고 ‘간 떨어지는 동거’, ‘꼰대인턴’,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이고 재기 발랄한 영상을 기대하게 한다.

이중 박민영은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을 연기한다. 최상은은 태생부터 완벽했을 것 같은 이미지의 인물로, 삶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에서부터 뛰어난 판단력과 처세술까지 갖춘 퍼펙트 멀티 캐릭터. 이에 완벽한 비혼을 위해 시크릿 솔루션을 제시하는 ‘계약 결혼 마스터’로 변신해 향후 박민영이 보여줄 변화무쌍한 팔색조 매력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월수금화목토’ 측은 오늘(24일)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 박민영의 무한 변신이 기대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속 박민영은 “아주 잠깐 결혼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스모키 메이크업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계약 성사를 알리는 청혼 반지를 내밀며 시작된 박민영의 시크릿 솔루션은 의뢰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돼 흥미를 높인다. 축의금 회수를 위한 생계형부터 인생 성공을 위한 비즈니스형, 아픈 할머니를 위한 효도형에 이르기까지 아주 잠깐 결혼이 필요한 이들의 다양한 사연에 맞춰 달라지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

무엇보다 예고 말미 박민영은 “사랑 빼고 결혼만 해드립니다”라며 여유롭게 미소 지어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하는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의 시크릿 솔루션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나아가 박민영은 한복부터 골프웨어, 청순 메이크업부터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단 15초 만에 팔색조 매력을 폭발시키며 ‘로코여신’의 진수를 뽐내고 있어, 극중 박민영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9월 2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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