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산다라박, 여름휴가vs방학숙제…'최고 행운 케미' 커플은? ('홍김동전')

‘홍김동전’ 멤버들의 절친으로 아이린, MC그리, 경리, 이기광, 산다라박이 출격한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1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회는 ‘여름방학 절친특집’으로 홍진경의 절친 MC그리, 김숙의 절친 경리, 조세호의 절친 아이린, 주우재의 절친 이기광, 우영의 절친 산다라박이 절친과의 공동운명체 속에 극과 극 동전 던지기에 돌입한다.


절친이 던지고 멤버가 맞히는 극과극 동전 던지기의 이번 주제는 ‘여름휴가 VS 방학숙제’로 절친이 던진 동전을 멤버가 맞히면 ‘여름휴가’, 못 맞히면 ‘방학숙제’로 한여름 농활의 기쁨을 함께해야 한다. 이에 아이린, 그리, 경리, 이기광, 산다라박은 심장 쫄리는 가운데 동전 던지기에 나선다.

동전 던지기에 앞서 이기광은 주우재에게 “형이 오늘 기세가 안 좋은거 같아”라며 걱정 어린 시선을 던지자 주우재는 “기세는 늘 안 좋았어. 이제 웬만한 건 일이라고 생각이 안들어”라고 담담히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첫 타자로 나선 MC그리는 주우재에 이어 확률을 논해 웃음을 터트렸고, “아 무서워”라며 눈을 질끈 감던 아이린은 피나는 연습 끝에 앞면이 나오는 타이밍을 잡아 던진다. 또 산다라박은 동전에 자신의 기운을 불어넣었으며, 경리는 숙보살과 비련의 여주인공 상황설정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주우재와 이기광은 어김없이 뒤집을지 말지로 논쟁을 벌이는 등 긴장감 치솟는 스펙타클 동전던지기가 시작된다.

과연 어느 팀이 최고 행운 케미로 동전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특히 이번주는 운명물귀신권이 등장해 모두를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운명물귀신권은 당첨된 한 팀을 물귀신처럼 끌고 갈수 있는 권한으로 단숨에 천국에서 나락으로 떨어트릴 수 있는 반전의 강력한 베네핏. 이에 지금까지 행운의 여신으로 손꼽히던 홍진경은 끊임없이 몸을 낮추고 솔선수범한다.


한편 최종 우승팀이 누가 될지 기대를 치솟게 하는 ‘홍김동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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