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남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최준희의 남자 친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가 남자 친구와 1주년을 맞아 선물한 케이크가 담겼다. 특히 케이크 위에는 "제발 우리 빨리 결혼하자. 나랑 결혼하면 육아, 가사노동 다 네가 해야 하고 개꿀인 쪽은 나지만 사랑은 손익을 따져가며 하는 게 아님♥. 1주년 축하해 수고했다"라는 프러포즈를 연상케 하는 문구가 담겨 이목을 끈다.

이에 최준희의 남자 친구는 "이것은 분명 결혼이 아닌 가사도우미를 구하는 것이니, 제가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회답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5월 6일 계약 해지를 알렸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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