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가족의 치킨 사랑을 인증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음식에 진심인 분들’ 특집으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 국내 최초 고기테이너 돈스파이크, 커피와 술을 사랑하는 모델 송해나, 치믈리에 최민환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걸 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최민환은 치믈리에 자격시험에서 참가자 500명 중 합격자 118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치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며 남다른 치킨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MC 김용만은 “치킨을 사랑하는 남자인데 치킨만 먹다 보면 아내에게 혼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최민환은 “사실 통통이(율희)가 혼내는 편은 아니다. 근데 결혼하고 10kg이 쪘다”고 밝힌다.

이를 듣던 MC 박명수가 “치킨을 시킬 때 몇 마리 시키냐”고 묻자 최민환은 “원래 나 혼자서 두 마리를 먹는다. 아이들 3명이 한 마리, 통통이(율희)도 한 마리를 먹는다”고 말하며 가족 역시 ‘치킨 킬러’임을 인증해 놀라움을 자아낸다고.

한편, 최민환의 아내 율희는 출연 당시 8단계 알파고에게 최종 탈락했다. 과연 최민환이 아내의 퀴즈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치믈리에’ 최민환의 퀴즈 도전기는 27일 저녁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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