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뮤트 컬러, 퍼스널 컬러 진단
화사한 여름 뮤트 색, 안 어울려
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TV' 영상 캡처
배우 오윤아가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를 진단 받았다.

오윤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TV'에 '18년 차 배우 오윤아의 충격과 혼돈의 퍼스널 컬러 진단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오늘은 퍼스널 컬러를 진단 받으러 간다. 정말 신기하다.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들어본다. 나에게 어울리는 색깔이 무엇인지 한 번 찾아보도록 하겠다"며 운을 띄웠다.

장소에 도착한 오윤아. 그는 "나에게 잘 어울리는 색이 무엇인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 오늘 착장은 스쿨룩이다. 안경도 꼈다. 눈 컨디션이 되게 안 좋아졌다. 그래서 안경을 많이 쓰고 다녀야될 것 같다. 하지만 안경도 나에게 어울리는 것을 여러개 찾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오윤아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줄 선생님이 등장했다. 오윤아는 밝은 인사와 함께 "이런 데가 진짜 처음이여서 이런 데가 많이 있냐?"고 질문했다. 선생님은 "요즘 많이 생기고 있다. 하루에도 한 4~50분 정도가 방문하신다. 간단히 체크리스트 작성하시면 된다. 퍼스널 컬러를 통해서 잘 어울리는 의상 컬러나 메이크업 컬러도 제안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난 나에게 잘 맞는 색깔을 잘 찾는 편이다"라며 자신이 즐겨 찾았던 립스틱 색깔을 골랐다. 오윤아는 "다운된 느낌을 좋아한다. 가을 색깔을 되게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색깔 진단을 받은 오윤아. 진단 결과 화려한 가을 뮤트 컬러가 자신의 퍼스널 컬러임을 확인했다. 그는 화사한 여름 뮤트 색을 바라보며, "아예 안 어울리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물어봤다. 또 "가끔 입으면 된다"라며 약간의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헤어 컬러 진단도 이어졌다. 오윤아는 "오늘 퍼스널 컬러에 대해서 알아봤다. 알아두면 정말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오실 것 같다. 요즘 확실히 트렌드이긴 한 것 같다. 왜 눈썹 색깔하나에도 사람이 달라보이지 않냐? 알아두면 도움 되는 정보를 많이 얻었다. 정말 재밌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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