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E채널)
(사진=티캐스트 E채널)

히밥이 '토밥좋아' 촬영 중 가장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히밥은 이탈리아 가정식 식당을 시작으로 경기 김포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히밥은 샐러드에 이어 나온 파파르델레 한 접시를 보자마자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서 "곱빼기로 주셔야 할 것 같다. 충격이다. 진짜 한 입이다"라며 예상보다 적은 양에 깜짝 놀랐다.


현주엽 또한 "히밥이 후루룩 먹으면 끝이겠다"며 걱정했고, 히밥은 식사 중에 순식간에 사라지는 음식을 보며 식당 사장을 향해 "주문했던 파스타 모두 2인분씩 해달라. 진심이다"라고 소리친다.


결국 멤버들은 다음 메뉴가 나올 때까지 한참 기다리며 대화마저 끊겨버린다. 현주엽은 "기다리다가 지친다"고 탄식하고, 히밥은 "'토밥좋아' 촬영 중 가장 힘들다"며 속을 태운다.


히밥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포크를 손에서 놓지 않았는데, 이를 본 현주엽은 "히밥아 포크는 내려놔도 돼. 아직 멀었어"라며 히밥을 제재해 웃음을 자아낸다.


새로운 음식이 도착하자, 히밥은 이탈리아 현지인이 된 듯 모든 메뉴를 그릇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는다.


한편 '토밥좋아' 김포 편은 7월 2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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