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
(사진=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예리가 ‘아파트는 아름다워’에 캐스팅됐다.


30일 류예리의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류예리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아파트는 아름다워’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파트는 아름다워’는 임대에 당첨된 주인공이 ‘아름다운 아파트’에서 만난 ‘아름답지 못한 이웃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다.


여기서 류예리는 극 중 큐레이터 은정현 역으로 분한다. 정현은 희재(박효주 분)와 동문인 동시에 자신이 일하고 있는 갤러리에서 그녀를 초청하면서 공적으로도 엮이는 인물로, ‘은정현’이라는 옷을 입은 류예리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류예리는 앞서 케이블채널 패션 예능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4’에 출연하며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정확한 발음과 지적인 아우라, 어떤 캐릭터든 제 옷처럼 소화하는 패셔너블함까지. 당시 다채로운 면모로 걸크러쉬 매력을 펼치며 입덕문을 활짝 열었던 그는 드라마 ‘보이스 시즌2’, ‘펜트하우스2’, ‘갯마을 차차차’에 이어 최근에는 ‘결혼백서’와 ‘왜 오수재인가’ 등에도 출연해 여러 작품에 종횡무진하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배가 시키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 중이다.


류예리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계속되는 작품 열일을 예고한 가운데, 그가 이번 작품 ‘아파트는 아름다워’를 통해 어떤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류예리가 출연하는 ‘아파트는 아름다워’는 오는 7월 1일(금)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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