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사진제공=SBS
'동상이몽2'./사진제공=SBS
25년 차 장수 아이돌 신화의 막내 앤디가 아내 이은주와 함께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해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지난 6월 12일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앤디가 합류한다. 앤디는 신화 멤버로서는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앤디의 아내는 9살 연하의 아나운서로, 배우 한지민 닮은 꼴로 언급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드라마 같은 제주에서의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특히 깔끔하고 미니멀한 제주 하우스의 모습은 스튜디오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깔끔 대장’ 서장훈도 인정한 앤디♥이은주의 러브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혼주의였던 앤디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늘 장거리 연애를 했다는 앤디, 이은주 부부. 연애 당시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직장을 옮긴 이은주를 따라 앤디도 제주행을 결정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쉽지 않은데”, “큰 결심한 거다”라며 직진남 앤디의 추진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평소 ‘앤주부’, ‘앤장금’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앤디. 그런 앤디가 제주도로 가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심지어 9개월간 혼자서 삼시 세끼를 다 차렸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앤디, 이은주는 역대급 ‘동상이몽’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신혼임에도 ‘1일 1싸움’을 하고 있다는 두 사람. 급기야 앤디는 이은주에게 “난 매일 지쳐”라고 충격 발언을 하기도. 시종일관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스윗남’으로 알려진 앤디의 반전의 신혼생활은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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