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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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20대 대표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지혜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다. 과거 연쇄살인의 진실을 찾는 남자와 엄마 아빠의 결혼을 막고자 하는 여자가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지혜는 극 중 순수하고 긍정적인 문학소녀 ‘순애’역을 맡았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백윤영 역의 진기주와 특별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지혜는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올레 tv X seezn ‘크라임 퍼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특히 영화 ‘더 와일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첫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 데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이유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청춘을 그려내며 로코요정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해사하고 말간 비주얼과 긍정적인 에너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번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서지혜.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이어질 서지혜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백소연 작가와 강수연 감독이 2019년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동욱과 진기주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22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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