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조언 얻고 파"
"웬만한 것은 준비한 상황"
사진=유튜브 채널 '옹테레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옹테레비' 영상 캡처
게그맨 장동민이 출산이 한 달 남은 아내의 근황을 전했다.

장동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는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동민은 반가운 목소리로 "오랜만이다. 모두 반갑다"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들고 있던 토끼 인형에 대해 "이것은 우리 보물이 애착 인형이다"라고 소개했다.

장동민은 "고민이 돼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 뭘 준비해야 할지.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조언을 좀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민은 "우리 보물이 배냇저고리 한 번 보여드리겠다"며 "보물이가 호랑이해에 태어난다. 그래서 배냇저고리에도 호랑이가 있다"고 자랑했다.

한 팬의 "육아는 템 빨"이라는 조언에 장동민은 "사실 내가 직접 구매한 것은 별로 없다. 주위에서 다 선물을 해줬다"며 지인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저귀 갈이대에 대한 질문에는 "기저귀 갈이대 있다. 기저귀 갈이대는 처남네 아기가 쓰던 것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아기를 목욕시킬 때 샴푸, 바디워시, 보디로션 이런 게 있지 않냐? 어떤 게 좋은지 추천을 좀 해달라"고 했다. 이에 팬들은 물로만 씻길 것을 추천했다. 또 7년간 산모도 안 씻는 게 좋다, 7년간 백화점도 안 가는 게 좋다 등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창 팬들과 소통하던 장동민. 그는 "우리가 웬만한 것은 다 준비를 해놓은 것 같다. 여러분께서 도움을 주셔서 이제 출산이 한 달 정도 남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 아내가 현재 배도 많이 뭉치고 요즘 많이 힘든 것 같다. 정말 이제 몸이 많이 무거워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 때문에 집안일도 도와주려고 하고 노력한다"며 아내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했다.

장동민은 "아이의 성별은 딸이다. 어쨌든 오늘 여러분들이 알려주신 조언이나 아이템들 잘 듣고, 우리 보물이가 나오면 라이브로도 어떻게 잘 지내는지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장동민은 현재 JTBC 예능 '딸 도둑들'에 출연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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