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닥터로이어’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6월 3일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첫 방송된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소지섭(한이한 역)을 중심으로 신성록(제이든 리 역), 임수향(금석영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닥터로이어’ 티저 영상은 의사에서 죄수로, 죄수에서 변호사로 달라지는 소지섭의 롤러코스터 운명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폭풍 전개를 예고한 것. 이런 가운데 5월 24일 ‘닥터로이어’ 폭풍 전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줄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닥터로이어’ 인물관계도 중심에는 3인의 주인공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이 자리 잡고 있다. 가운을 입은 소지섭은 흉부외과 의사이자 변호사로, 아너스핸드 아시아지부장 신성록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 임수향과는 연인이자 협력 관계이다. 반면 소지섭과 적대 관계에 선 인물이 있다. 바로 이경영(구진기 역)이다. 하지만 소지섭과 전략적 동맹 관계인 신성록이 이경영과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엮여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소지섭이 의사로 근무하는 반석병원&반석원의 이주빈(임유나 역)과 이동하(구현성 역)는 정략적인 연인 관계로 표시되어 있다. 둘을 시작으로 우현주(표은실 역), 김호정(조정현 역), 최덕문(이도형 역), 김형묵(박기태 역), 이승우(최요섭 역) 등 반석병원 멤버들이 의사 소지섭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소지섭이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후 인연을 맺게 되는 새희망 식구들 정민아(조다롬 역), 조현식(강대웅 역), 서윤아(반수희 역)의 조력자 활약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신성록의 심복인 김태겸(마이클 영 역), 금석영과 함께하는 의료범죄전담부 최재웅(백강호 역), 이상훈(박계장 역), 노영햑(정희경 역)의 팀플레이도 주목된다. 또 이경영과 공생 관계로 엮인 정치계 인물 남명렬(임태문 역), 강경현(윤미선 역)과 이경영의 심복인 이규복(천실장 역)은 극적 긴장감을 높여줄 전망이다.


‘닥터로이어’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킨 관계로 묶여 있다. 인물관계도만으로도 다양한 의문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는 ‘닥터로이어’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닥터로이어’는 6월 3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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