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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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효린이 오직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 준비에 나섰다.

19일 방솓된 ‘퀸덤2’에서는 파이널로 가기 전 마지막 사전 경연을 앞두고 2차 경연의 결과가 발표됐다. 효린은 함께 무대를 준비한 스텝들과 댄서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더욱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효린은 자신의 결과에 있어 투지를 불태우며 “더 위로 올라가자”, “1차, 2차 결과를 뒤바꿀 만큼 큰 영향을 끼치는 데에 대비해 더욱 열심히 할 것”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멘트들로 남다른 ‘퀸’의 저력을 기대하게 했다. 이러한 효린의 면모는 지금껏 보인 레전드 무대들을 이을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그려낼 것으로 많은 K-POP(케이팝)팬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효린이 참여하게 된 경연은 ‘팬타스틱 퀸덤’으로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무대를 준비할 것을 예고했으며 그는 ‘4년 만에’ 팬들을 위한 버스킹을 진행, 초대장 만들기에도 직접 나섰다. 남다른 팬사랑으로 유명한 효린인 만큼, 팬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무대들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효린은 경연을 앞두고 큐시트 결정권을 통해 경연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것을 알리며 “조금 이기적으로 가겠다”라는 솔직함을 보였다. 특히 효린은 무대 리허설 도중 잠시 보인 수상구조대를 연상하게 하는 무대 구성과 오렌지 색을 활용한 스타일링과 파워풀한 군무로 기대감을 한껏 높여 맹활약 펼칠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효린은 유일하게 팬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것을 알렸으며 아마존 하리무가 열렬한 팬으로 깜짝 등장해 지난 타이틀곡 ‘바다보러갈래 (SEE SEA)’를 더욱 강렬한 퍼포먼스로 꾸며낼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효린은 1차, 2차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퀸’의 영광을 이어나간 가운데 3차 경연에서는 보컬, 댄스 유닛과 팬타스틱 퀸덤까지 3개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한계 없는 다양한 면모로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앞으로 방송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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