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서장훈이 자신의 절친에게 동거했던 전 남친을 소개한 친구에 분노했다.

1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프랑스 유학파 남친의 동거 제안에 망설이는 고민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녀는 자신읠 절친에게 프랑스 유학파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남자친구는 점점 고민녀와 함께 있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갑작스러운 동거를 제안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과거 자신이 동거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프랑스에서 동거는 월세를 아끼는 수단일 뿐이라며 별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고민녀와 상반된 가치관을 드러냈다. 한편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자신을 소개시켜준 절친을 만났고 절친과 남친의 심상치 않은 기류에 불안감을 느낀다. 알고보니 절친과 남친은 프랑스에서 동거한 사이였던 것.


이를 본 서장훈은 "대체 절친이라는 저 여자 분의 생각이 뭔지 궁금하다"라며 "나랑도 잘 맞았으니 너랑도 잘 맞을 것 같아 소개한다는 건가? 대체 고민녀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저러냐?"라고 분노했다.


한편 주우재와 한혜진 역시 "프랑스 사람이라고 다 저러는 건 아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다 저런다고 오해하겠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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