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켓돌스튜디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서울에 이어 대구를 뜨겁게 달군다.

송가인은 11일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 대구 공연 티켓을 오픈, 전국 투어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전국 투어의 첫 포문인 서울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엑스코 공연을 확정 지은 송가인은 이번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해 정규 3집 ‘연가(戀歌)’의 수록곡과 히트곡, 그리고 트로트 메들리 등 수많은 명곡으로 관객들의 귀를 책임질 전망이다.

특히 송가인이 서울에 이어 대구로 출격하는 만큼 수많은 자식들의 ‘효도 전쟁’, ‘피켓팅’이 예상되는 가운데, 송가인은 대구에서도 ‘콘서트 여왕’다운 무대 매너와 팬 서비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송가인은 ‘연가(戀歌)’를 발매한 후 팬(어게인)을 위해 지난 8일 어버이날, 네이버 NOW.(나우)에서 무료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 온라인 콘서트에서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대면 콘서트에서는 또 어떤 열렬한 환호화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 때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전석 매진 기록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연장에서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오른 바 있는 송가인은 그간 명품 공연으로 티켓 완판 신화를 달성하며 ‘콘서트 여왕’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런 그가 이번 콘서트에서도 또 한 번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트로트 여제’ 송가인은 5월 28일,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서울 공연을 진행, 이어서 6월 4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 공연을, 6월 11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야외공연장에서 전주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다른 지역은 추후 공개된다.

한편 송가인의 대구 공연은 11일 오후 8시, 전주 공연은 12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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