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스펠맨이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했지만 결국 피자를 배달 시켰다.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7년 차 남아공 출신 지노와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오마리 스펠맨이 출연했다.


NBA 출신이자 안양 프로농구팀 에이스인 스펠맨은 동료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했고 동료 선수에게 달래 파스타를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채소 볶기부터 면 삶기까지 모두 버벅거렸다. 이에 동료 선수들은 "뭐 만들려고 한거냐? 채소의 용도나 좀 알려 달라"라고 연이어 물었다. 이어 스펠맨은 순간 뭘 만들어야할지 멘붕이 왔고 웅성웅성한 모습에 지노는 "그냥 제발 살려달라. 그냥 햄버거 시키자"라고 부탁했다.


동료들은 채소와 파스타를 넣어 볶아 냈고 의외의 맛에 스펠맨은 놀라워했다. 집주인은 파스타를 즐긴 반면 동료들은 결국 "피자 시키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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