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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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복팀의 ‘연희 수납 미식회’가 의뢰인 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2.2%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근무지 이동이 많은 맞벌이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부부는 현재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 중이며, 두 사람 모두 직업의 특성상 잦은 외근으로 이동이 많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녀 계획까지 앞두고 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출·퇴근이 편리한 서울지역으로 방 3개를 원했다. 맛집과 카페가 많은 인프라 좋은 동네를 원했으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원과 산책로를 바랐다.


복팀에서는 그룹 ‘NCT DREAM’의 마크와 재민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5! 샹들리에~♬ 드림’이었다. 산세권의 대단지 아파트로 프렌치 스타일의 유니크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벽부등과 화려한 샹들리에가 무려 5개나 있었으며, 정남향의 넓은 거실 창으로는 채광은 기본, 산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연희동의 ‘연희 수납 미식회’였다. 맛집 가득한 연희맛로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매물로 2012년 준공됐지만, 최근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넓은 거실의 통창 밖으로 발코니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며, 그레이톤의 넓은 주방 역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또, 집 안 곳곳에 수납장과 팬트리가 설치되어 완벽한 수납을 자랑했다.


덕팀에서는 모델 주우재와 김숙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마포구 망원동의 ‘나무랄 데 없는 집’이었다. 의뢰인 아내의 출근지 중 한 곳으로 도보 3분 거리에 망리단길과 망원시장이 있었다. 2003년 준공된 다세대 주택이지만, 올 우드 인테리어로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특히, 실내 커다란 발코니와 야외 캠핑장을 방불케 하는 프라이빗 야외 발코니까지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두 번째 매물은 용산구 이태원동의 ‘남산의 참견’이었다. 깔끔한 외관의 지하 주차장이 있는 매물로 타원형의 거실에서는 N타워가 한 눈에 들어왔다. 거실 통창 밖으로 나가면 남산의 능선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넓은 야외 베란다가 있었다. 또,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세 번째 매물은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3파전 아파트’이었다. 2009년 준공한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올해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 3색 파스텔컬러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1층 매물이지만, 창문 너머 나무들이 빼곡해 사생활 보호가 됐으며, 넓은 방마다 채광이 가득했으며,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복팀은 ‘연희 수납 미식회’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고척 3파전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부부는 복팀의 ‘연희 수납 미식회’를 선택하며, 직주근접 위치와 넓은 수납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의 스코어는 복팀 58승, 덕팀 51승을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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