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이동규 "벌벌 떨게 만들어드리겠다"
707 이정원 "우리 부대가 가장 쎄"
사진=채널A '강철부대2' 제공
사진=채널A '강철부대2' 제공
동반 탈락 부대가 결정되는 다음 미션 ‘연합전’의 정체가 밝혀진다.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예능 ‘강철부대 2’ 측은 첫 번째 연합 미션에 돌입한 강철 부대원들의 접전이 담긴 8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707팀장 이주용은 연합 제안을 거절한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를 향해 “한마디로 자존심이 너무 상했습니다”라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연합을 맺게 된 SART와 해병대(해병대 특수수색대)는 총을 든 채 호기롭게 선박에 침투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대테러 요인 구출’에서의 패배로 순식간에 최하위 부대의 불명예를 얻게 된 707 이정원은 “우리가 가장 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습니다”라고 승리 의지를 다진다.

‘실탄 사격’ 미션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던 HID(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 이동규는 “다들 벌벌 떨게 해드리겠습니다”라며 강철 부대원들을 도발하기도.

영상 말미, 선박에 거센 화염이 일며 예측 불가한 현장 상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연합 작전 최종 승리 부대를 공표하는 최영재와 탄식을 내뱉는 해병대가 대비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과연 어느 부대가 함께 연합을 이룰지, 역대급 스케일의 연합 미션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본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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