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편스토랑’ 류수영의 먹방이 폭발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빨간 맛’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어남선생 류수영은 조회수 447만을 돌파한 강호동의 전설의 봄동비빔밥부터 봄동비빔면과 삼겹살의 콜라보 먹방까지 선보이며, 역대급 돼지런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는 식재료 봄동을 꺼냈다. 류수영이 봄동으로 만든 첫 번째 요리는 봄동비빔밥이었다. 2008년 KBS 2TV ‘1박2일’에서 강호동이 먹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봄동비빔밥을 집에서 재현해보기로 한 것.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봄동비빔밥을 만들어 한 그릇 뚝딱 먹는 류수영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류수영의 먹방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류수영은 봄동비빔밥에 이어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고추장 양념장 황금비율로 봄동비빔면을 만들기로 했다. 초대형 양푼을 꺼낸 류수영은 이날 봄동비빔면 20인분을 만들었다. 늘 그랬듯 촬영하는 ‘편스토랑’ 스태프들 모두 함께 배불리 먹고 싶었던 것. 여기에 류수영은 삼겹살을 구워 ‘고기+비빔면’의 환상 조합까지 완성했다.


스태프들과 류수영은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시선을 강탈한 것은 앞서 봄동비빔밥을 맛있게 먹고도 또 봄동비빔면을 폭풍 흡입하는 류수영이었다. 뿐만 아니라 황금 비율 양념장에 밥을 비벼 한 번 더 먹었다. 맛있는 음식에 신이 난 듯 어깨 춤을 들썩이며 잔망미를 폭발하는 류수영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류수영은 “저 날 1.5kg이 늘었다”라며 고삐 풀린 먹방 후유증을 고백하기도.


밥 먹고 면 먹고 또 밥을 먹은 류수영. 매콤하고 맛있는 빨간 맛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린 류수영의 이야기는 4월 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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