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근육 삼촌’ 줄리엔강, 최영재가 조원희 아들 윤준이에게 ‘1일 축구 레슨’을 받는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6회에서는 ‘연예계 피지컬 킹’ 줄리엔강과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가 ‘11세 축구 영재’ 윤준이에게 축구 훈련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현재 줄리엔강, 최영재는 조원희와 함께 ‘피지컬FC’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끈끈한 축구 동지다. 이에 대해 조원희는 “피지컬 괴물들만 모은 팀”이라고 설명하고, 아들 윤준이가 훈련하는 실내 연습장으로 두 사람을 초대한다. 윤준이는 웃통을 ‘홀라당’ 벗고 등장한 줄리엔강, 최영재의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내지만 이내 열심히 축구 레슨에 나선다.


레슨의 시작은 바로 ‘몸풀기’용 푸시업. 윤준이는 ‘울끈불끈’ 삼촌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푸시업 실력을 선보이는 한편, 11세의 당돌한 복근을 깜짝 공개한다. 연이어 윤준이는 감각적인 슈팅 실력을 발휘해 삼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스피드 훈련으로는 밴드를 이용한 다리 근력 운동법을 가르쳐준다. 윤준이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축구의 신세계’를 경험한 줄리엔강은 조원희를 향해 “헤더조, 왜 우린 이런 거 안했어?”라고 평소 훈련 내용을 따져 물어 폭소를 안긴다.


이후 이들은 ‘윤준, 줄리엔강 VS 조원희, 최영재’ 팀으로 나눠 2:2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여기서 조원희는 아들을 상대로 ‘국대 훼이크’를 8연속 작렬해 야유(?)를 유발한다. 모두가 기진맥진해 드러누울 정도로 격렬했던 경기 현장과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축구는 스피드-감각-스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윤준이가 줄리엔강, 최영재를 만난 후 ‘축구는 피지컬’이라며, 영혼을 잠식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조원희, 윤준 부자와 줄리엔강, 최영재 콤비의 코믹 케미, 웃음 만발 레슨 및 축구 경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조원희, 윤준 부자와 줄리엔강, 최영재의 축구 레슨 이야기와 정민혁 아들 ‘씨름 주니어’ 선우의 초교시절 마지막 대회 모습이 담긴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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