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는 국대다' (사진=MBN 제공)
'국대는 국대다' (사진=MBN 제공)


“충격적인 승부…” vs “현역은 현역, 전설도 전설!”


MBN ‘국대는 국대다’의 MC 전현무와 배성재가 ‘레전드’의 복귀전을 지켜본 생생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하는 MBN 신규 예능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첫 주인공으로는 금메달만 무려 75개를 획득한 ‘탁구 여제’ 현정화가 27년 만에 복귀전을 확정 지었으며, 두 번째로는 ‘천하장사 10회’ 달성에 빛나는 ‘씨름판의 황제’ 이만기가 31년 만에 씨름판에 돌아와 ‘세기의 빅매치’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대는 국대다’의 MC 전현무와 배성재가 현정화-이만기 등 레전드들의 복귀전을 현장에서 지켜본 소감을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우선 전현무는 “솔직히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에는 ‘의미는 좋지만 현역들을 상대로 게임이 될까’ 걱정을 했었는데, 다 무의미한 기우였다”며, “모든 종목이 올림픽의 명승부 못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은퇴한 뒤 시간이 꽤 많이 지났음에도, 레전드 분들의 경기력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고 귀띔해, 본 경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스포츠 캐스터로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라 MC직을 수락했다”는 배성재는 “현역 선수들과 붙는 전설의 국대 선수들에 대해 처음에는 비관적인 전망을 했다. 그런데훈련 기간을 거쳐 경기 당일 만난 ‘레전드’가 몸 상태를 상당히 끌어올린 것을 보고 1차적으로 놀랐다. 또한 승부욕과 투쟁심, 특히 대회 최상부까지 올라갔던 경험치가 고스란히 살아있다는 것에 짜릿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나아가 “현역도 현역대로 살아있고, 전설도 전설다웠다”고 강조해, 최강 현역 선수와 레전드의 치열한 빅매치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국대는 국대다’ 제작진은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 등 5MC가 ‘경기를 직관하며 제대로 과몰입한 현장을 스틸로 전격 공개했다. 경기장 바로 앞에서 승부를 지켜보던 페이스메이커 전현무-홍현희-김동현-김민아는 현정화와 현역 선수의 몸짓 하나하나에 숨을 죽이거나 환호성을 내지르며 모습으로 호기심을 불러 모았다. 경기를 중계하던 캐스터 배성재 또한,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으로 쫄깃한 명승부를 예감케 했다.


제작진은 “전현무-배성재를 비롯한 MC들의 현장 속 ‘표정’이 말해주는 것처럼, 레전드와 현역 선수 모두 혼신을 쏟아 부은 경기를 선보였다.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폭발시킨 레전드들의 마지막 승부, 그리고 그 이면의 치열한 훈련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추억 소환은 물론 벅찬 감동과 여운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정화와 이만기 등 역대급 스포츠 ‘레전드’의 복귀전으로 ‘세기의 빅매치’를 예고한 MBN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2월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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