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아역 스타 4인방이 ‘대한외국인’에 출격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잘 자라줘서 고마워’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변의 아이콘인 아역 스타 4인방 이건주, 김성은, 이영유, 왕석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이건주,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 ‘컬러링 베이비 7공주’ 막내 이영유, ‘과속스캔들’ 기동이 왕석현이 아역 스타 시절 에피소드와 더불어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MC 김용만은 “이건주 씨야말로 그대로 잘 자랐다. 그 얼굴이 그대로 있다”라고 하자 이건주는 “올해 42살이다.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있으면 어르신들이 오셔서 그렇게 혼을 낸다. 아직도 어리게 봐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MC 김용만은 올해 성인이 된 왕석현에게 “스무 살이 되면 하고 싶었던 것 있냐”라고 묻자 왕석현은 “첫 번째는 운전면허, 두 번째는 코로나가 끝나면 국내 여행을 다니고 싶다”라고 밝힌다. 김용만이 “술도 마실 거냐”라고 묻자 왕석현은 “술은 깔려 있는 것”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한편 ‘컬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였던 이영유는 과거 무대 영상을 보며 “어떻게 저렇게 철판을 깔고 했는지 신기하다”라며 수줍어 한다. 곧바로 선미의 ‘꼬리’ 댄스를 완벽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현재 한국인 팀이 2주 연속 한우를 가져간 가운데, 아역 스타들이 3주 승리의 기록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역 스타 4인방의 퀴즈 도전기는 26일(수)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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