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박은빈이 ‘킹 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다.


박은빈이 ‘더스타’ 매거진 100호 특집 커버를 장식한 가운데, 화보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그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ing VS Queen’을 주제로 진행된 화보인 만큼 박은빈은 비하인드 컷에서도 ‘킹 크러쉬’ 매력을 다양한 온도차로 그려냈다. 먼저 무심한 듯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에게선 시크함과 도도함이 흘러나온다. 특히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표정과 눈빛은 힘을 주지 않았음에도 박은빈 내면에 있는 단단함을 투영하는 듯해 그만이 가지고 있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체감케 한다.


반면 티아라를 쓰고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은빈은 앞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화려한 컬러감의 스타일링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소화하다가도 이어지는 블랙 원피스 착장에서는 마치 손동작이 왕관을 연상시킬 만큼 왕재 다운 포스를 선보인다.


이처럼 지난해 드라마 ‘연모’ 속 남장 여자 왕 ‘이휘’로 사극 왕의 계보를 새로이 쓴 박은빈은 이번 화보에서도 특유의 분위기와 소화력으로 ‘카리스마’를 재정의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비하인드 컷에 담긴 본연의 이미지는 ‘이휘’가 아닌 박은빈이라는 사람 그 자체의 강인함을 고스란히 전달해 2022년에도 계속될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들기도.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대세 명품 배우로서의 저력을 확고히 증명한 박은빈. 올 한 해에도 영화 ‘마녀 2’와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할 그의 멈추지 않은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은빈은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촬영 중에 있다. 공 : 나무엑터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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