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며느라기2...ing’가 박하선과 권율의 바닷가 데이트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 얼마 남지 않은 첫 공개에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1월 8일(토) 오전 10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박하선과 권율 부부의 데이트를 포착했다. 해질녘 바닷가를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서 있는 두 사람의 투 샷은 그 자체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두 사람의 오붓한 데이트를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드넓은 바닷가과 그 앞에 펼쳐진 모래사장, 그리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절묘한 순간 속 민사린과 무구영의 투 샷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느껴진다. 모래사장 한 켠에 앉아 무언가를 줍고 있는 무구영을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민사린. 이들 둘 사이에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품고 있는 바위 기둥이 세워져 있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같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집을 떠나 바닷가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 행복으로 가득해야 하지만 또 다른 스틸에는 조금은 다른 온도 차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표정을 엿볼 수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무구영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는 민사린에게서는 복잡 미묘한 감정이 전달되고 있다. 행복한 설렘 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걱정스러움이 담긴 민사린의 눈빛과는 달리, 무구영은 한없이 달달하다. 오직 민사린을 향해 있는 시선과 옅은 미소는 다정한 남편 무구영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해야 할 바닷가 데이트에서 서로 다른 감정을 내비치고 있는 민사린, 무구영 부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오는 8일(토)에 공개될 ‘며느라기2...ing’를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시즌1에서 결혼 한달 차 신혼부부였던 민사린과 무구영은 시월드로 인한 갈등을 겪었었다. 일과 가정에서 모두 인정받고 싶었던 새내기 며느리 민사린은 요즘 며느리의 자화상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모든 며느리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아내와 부모님 사이에서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무구영 역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남편들의 마음을 대변 했었던 바. 서로를 더욱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훈훈한 부부의 모습을 기대케 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축복처럼 찾아온 임신 소식을 마주하게 된다. 때문에 임신이라는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게 된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가 어떤 희로애락을 경험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기를 그리는 ‘며느라기2...ing’는 8일(토)에 카카오TV에서 첫 선을 보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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