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서운한 속마음
마지막날 밤 모습
"아쉬운 것도 있다"
'돌싱글즈2' / 사진 = MBN 영상 캡처
'돌싱글즈2' / 사진 = MBN 영상 캡처
'돌싱글즈2' 김은영이 이창수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2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는 이창수와 김은영 커플의 마지막날 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창수의 아버지를 만난 뒤, 김은영은 곧바로 침대에 누웠다.

이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당연히 피곤하고 술에 취한 건 아는데 먼저 침대에 가서 잠을 자니까. 마지막 밤이니까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자고 했으면 서운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해버리니까 서운했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새벽에 깬 김은영은 눈물을 흘리며 "자기를 너무 빠른 시간 안에 많이 좋아해서 겁나는 것 같아.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창수는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고 "미안한 것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다"라며 "우리가 선택을 하든 안 하든 연락을 안 하고 지내진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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