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김신록 (사진=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느 날' 김신록 (사진=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속 배우 김신록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매 회 쫄깃한 전개와 더해지는 긴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어느 날’에서 검사 ‘안태희’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하고 있는 김신록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김신록은 무패신화 검사 ‘안태희’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촬영에 집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공개와 동시에 화제가 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보여준 ‘박정자’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법정에 선 ‘안태희’의 비하인드를 뚫고 나오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완전히 다른 비주얼은 물론, 어떤 서사를 가진 캐릭터든 200% 소화해 내는 김신록의 연기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서늘하면서도 강렬한 눈빛과 고상하면서도 위압감이 묻어 나오는 분위기, 검사 캐릭터에 맞는 패션을 세련되게 소화하는 비주얼까지. 등장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김신록의 존재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비하인드는 공개와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저격했다.


지난 주말 공개된 ‘어느 날’ 5, 6회에서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국화꽃 살인사건의 첫 공판이 시작되며 법정에서 김현수(김수현 분)를 두고 안태희와 신중한(차승원 분), 서수진(이설 분)이 치열한 법정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록은 허점을 놓치지 않고 노련하면서도 치밀한 질문 공세로 김현수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안태희를 소름 돋는 열연으로 표현해내며 긴장을 극도로 끌어올렸고, 신중한, 서수진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널뛰듯 펼쳐지는 안태희의 감정과 승진을 위해 승률에 집착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에 차별화된 그의 연기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렇듯 계속해서 연기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매 회마다 기대에 기대를 더하고 있는 김신록이 앞으로 종영까지 2회 남은 ‘어느 날’에서 어떤 활약으로 재미를 더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7회는 18일 0시, 8회는 19일 0시에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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