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엠아이' (사진=방송 화면 캡처)
'후엠아이'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유빈이 CEO의 일상을 공개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유빈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채널S '나를 찾는 시간-후 엠 아이(이하 후 엠 아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유빈은 "이 자리에 나와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진실만을 말해야 할 것 같다"고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빈의 MBTI를 알아보기 위한 레이블링 게임이 진행됐다. '화장실에서 누군가 내 욕을 할 때 어떻게 행동하냐'는 첫 번째 질문에 유빈은 '가만히 듣고 있는다'를 선택하며 "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해서 일단 듣고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유빈은 최측근으로 깜짝 등장한 전효성을 보고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크게 반가워했다. 전효성은 "많은 분들이 유빈 언니를 걸크러시라고 많이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애교가 많다"고 밝혀 유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르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김민선이 또 한 명의 최측근으로 출연하자 유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선은 유빈에 대해 "프로페셔널하고 집중력이 굉장히 높은데 그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피곤하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CEO로서의 유빈의 일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패션 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개인 스케줄부터 CEO로서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밤늦게까지 직접 처리하는 유빈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MC들은 "너무 멋있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레이블링 게임과 성향 검증 카메라를 보고 유빈은 자신의 MBTI가 ISFP인 것 같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INTP로 결정해 유빈을 놀라게 했다. 끝으로 유빈은 "나도 알지 못한 나를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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