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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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 WayV 샤오쥔, 헨드리, 양양과 남매로 뭉쳤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Mnet·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는 식구 매칭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빈은 식구가 필요한 순간에 대해 묻자 "곁에서 힘이 돼줄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게 진짜 힘든 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식구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준비된 '랜덤 식구 자판기' 앞에 등장한 유빈은 당황해하면서도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양손에 짐을 가득 들고 가장 먼저 집에 도착한 유빈은 "긴장하지 않은 모습을 미리 캐치하면 같이 맞춰나가기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가 없을 때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인형 탈을 쓰고 깜짝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인형 탈을 쓰고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유빈은 WayV의 샤오쥔, 헨드리, 양양과 남매가 됐다. 세 사람은 유빈을 보고 "원더걸스는 신 같은 존재다"며 식구가 된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워드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빈은 '선배미'를 뽐내며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가족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식구 수칙도 만들었다. 특히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유빈은 한국말이 서툰 세 사람에게 한글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등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 주에는 동생들을 위해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유빈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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