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걸그룹 다리"…전현무, 허벅지 얻고 10년은 늙은 듯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성훈에게 허벅지 단련 트레이닝을 받다 외모를 잃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성훈의 운동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성훈에게 "최근 허벅지가 얇아져 고민이다. 걸그룹 다리가 됐다"고 푸념했다. 이에 성훈은 전현무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트레이너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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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허벅지 강화를 위해 한강 자전거 트레이닝에 나섰다. 성훈이 커플들이 타는 2인용 자전거를 선택하자 전현무는 "오늘부터 1일"이라며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그 여유도 잠시, 전현무는 뒷자리에서 요지부동 중인 성훈의 무게까지 얹어진 자전거를 홀로 굴리며 곡소리를 냈고 쉬는 시간에도 스쿼트를 하며 고통스러워했다.
[종합] "걸그룹 다리"…전현무, 허벅지 얻고 10년은 늙은 듯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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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자전거로 10km를 왕복에 성공한 뒤 복수를 꿈꾸며 오락실을 찾았다. 성훈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벌칙으로 "스쿼트 10개 할래요 딱밤 맞을래요?라고 물으며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결국 전현무는 하는 게임 족족 패했고 오락실에서 60번의 스쿼트를 해야했다.
[종합] "걸그룹 다리"…전현무, 허벅지 얻고 10년은 늙은 듯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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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게임까지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두 사람. 성훈은 전현무의 상태를 보고 "왜 울어?"라고 당황했다. 전현무는 "몰라. 그냥 눈물이 나와. 몸에서 자꾸 물이 나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종합] "걸그룹 다리"…전현무, 허벅지 얻고 10년은 늙은 듯 ('나 혼자 산다')
성훈의 트레이닝 속 전현무의 운동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허벅지 사이즈가 53cm에서 54cm 로 늘어났다. 하지만 얼굴은 10년은 늙은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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